목적지를 빨리 이야기 하지 않거나 어떤 목적지까지 가는지 질문했을때 짜증내는 기사님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반선철 기사님은 승객들이 탑승하면서 질문을 해도 기분좋게 대답해주시길래 참 친절하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학생이 동전을 떨어뜨렸는데 학생이 못찾고 그냥 앉자 신호 대기 중에 직접 찾아서 갖다 주시기까지 했습니다. 저까지 기분이 좋아져서 바로 기사님 성함부터 확인했네요. 저와 주변 승객들을 웃게 해주신 기사님도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