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면서 이렇게까지 친절하신 기사님을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칭찬드리고자 용기내어 가입했습니다.
5월 15일 16시50분 울산역행 3100번 버스를 운행하신 기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꼭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기사님 존함은 알지 못하지만
인상착의는 안경을 착용하고 머리가 멋지게 흰 기사님이셨습니다.
캐리어도 들어주시고 , 저뿐만 아니라 탑승하신 모든 손님께 친절하며
울산역에서는 제가 잃어버린 귀걸이를 무릎까지 꿇어가며 맨손으로 바닥을 샅샅히 살피는 모습에ㅠㅠ
정말 정말 죄송스러웠으며 또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저보다 열심히 찾아주신 그 모습을 평생 잊지 못할거예요.....!
전 버스에서 귀걸이 잃어버린 덕분에 서울에서 더 예쁜 귀걸이를 선물받았답니다 !!
일요일에도 감사 인사 다시 드릴겸 꼭 뵙고 싶어서 일부러 3100번 타려고 울산역에서 22시 10분 막차 탔는데 기사님이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다음에 뵙게 되면 다시 한 번 인사드리겠습니다!
기사님 모쪼록 앞으로도 3100번 버스에게 계속 뵀으면 좋겠어요!!!!!!
좋은에너지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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