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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치매 할아버지 태워주신 16번 기사님 칭찬합니다
박송희
16번
6월 30일 오후 3시 40분경 치매 할아버지 태워주시고 안전하게 집 정류장까지 내려주신 16번 기사님 감사합니다.
양산에 사시는 치매 아버지 오후 3시40분경 치매아버지 전화왔는데 부산 동래라 합니다.
치매 배회 증상ㅠㅠ
이런 어떻게 해야 할지 했는데 기사님과의 통화.
기사님께 아버지 치매라 말전했는데 기사님께서도 이상하다 생각했다고 양산 어디로 모시드리면 되나하시며 안전하게 내려주신 기사님 감사합니다.
기사님 덕분에 안전하게 집까지 오셨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