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한명한명에게 친절한 인사와 함께 할머니 내리실곳을 미리 알려드리고, 안전하게 하차하실때까지 마지막까지 눈을 떼지 않으시던 기사님! 30 초중반에 호리호리한 몸매에 뿔테안경....기사님 맞은편 2번째 자리애 앉은 저는 핸드폰 매모장을 열어 기사님 인상착의와 차량번호를 기록했습니다.
당연히 세원고속인줄 알고 어렵게 회원가입을 하고 글을 올렸지만 16-1은 세원고속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16-1을 인터넷으로 검색, 푸른교통이라는 것을 알고 다시 회원가입과 본인인증등 지루한 과정을 거친후 고객의 소리에 접속했습니다.
근데 칭찬하기 코너에 이미 올라와있는 글들을 읽으며, 그분이 바로 박현주 기사님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그날 본일은 아주 아무것도 아닐정도로 친절이 몸에 배신분이고, 어르신들과 학생들 승객들을 일일히 챙겨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박현주 기사님이야말로 푸른교통의 보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현주기사님으로 인하여 양산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하루기분이 내내 흐뭇했습니다. 푸른교통에서도 이런 모범기사님께 칭찬과 함께 모종의 포상이 꼭 주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기사님께도 승객이 전하는 감사의 말씀을 꼭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박현주 기사님!!! 더운날씨에 안전운행하시고 다음에 또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