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는 평소 행림병원에서 탑승해서 몇 코스 안 타고 내리는 직장인입니다. 코스가 가깝다 보니 일반 버스를 주로 타는데 가끔 시간이 맞지 않을 때는 양산 쪽에서 오는 58번을 타기도 합니다(푸른 교통) 하지만 58번은 요금이 일반보다 150원인가 더 비싸덜구요 ㅋ 몇 코스 안 타는 입장에서는 한푼이라도 아끼자는 차원에서 돈 생각을 안 할 수 없더라구요
그런데 58번 버스를 타면 돈을 더 내고도 기분 좋아집니다. 기사님들이 늘 맞이인사부터 마무리 인사를 늘 놓치지 않습니다. 더욱이 올 아침에는 내릴 때 주변 살피라는 멘트까지 주시더라구요 운전으로 주위 주시하는 것도 바쁘실 텐데..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 작은 배려와 말씀이지만 즐거운 마음이 되는 아침이었습니다. 받은 감사에 시원한 음료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 글로 대신 전달해 봅니다. 푸른 교통 모든 기사님들 더운 여름 안전운전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무엇보다 푸른교통 사장님~ 기사님들 좋은 근무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칭찬 많이 부탁 드립니다 ㅎ 최우수 회사가 될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로 오늘 제가 탑승했던 차량은 정확하진 않지만 8383 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사님 성함은 기억이 안 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