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어머니께서 12번 버스를 탑승하셨습니다. 전기버스인건 확실히 기억하고 계셨구요. 장을 보시고 오시는 길에 짐이 많으셨나봐요.. 동면행정복지센터 (부산방면)에서 하차를 하는데, 기사님께서 저희 어머니가 양 손에 짐을 드신것을 보고 앞문으로 내리세요~라고 친절하게 말씀을 해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니 말씀으로 덕분에 편하게 내려서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앞문으로 승객을 내려주는건 규정상은 안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혹여나 기사님의 선한 마음이 다른 손님이 앞문하차 민원을 넣어서 기사님의 평판에 마이너스가 될 것 같은 걱정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너무 감사하다고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달라고 하셔서 이렇게 기재를 합니다.
차량번호는 8359호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저희 어머니 기억으로 8359호가 맞는지 정확히는 기억안납니다만.. 관계자분께서 배차표보고 어제 그 기사님을 찾을 수 있다면 꼭 격려의 말 전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