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양산에서 귀가도중 휴대폰을 두고 내려버렸습니다. 순간 머리가 하얗게 되고.. 손발이 떨리더라구요.. 왜냐면 업무용 휴대폰이라 저에게는 중요한 물건이었기때문이죠. 일단 집으로 와서 구글 위치추적부터 켜두고 가족들한테 전화 도움을 받아 16번 기사님 (오후 20시 쯤) 통화가 되었습니다. 사실 전에도 12번 버스에서 휴대폰을 두고 내려 울주근방 터미널까지 휴대폰을 찾으러 간 경험이 있고 분실센터는 21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집에서 다시 분실센터로 가려면 시간이 너무 타이트하기에 한숨쉬면서 아침 일찍 찾으러 가야되겠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우리 16번 기사님이 제가 내렸던 곳에 몇시까지 있으면 된다고 하셔서 덕분에 더 빨리 찾았네요.. ㅠ 출퇴근길에 "푸른 교통" 항상 이용하고있고 우리 기사님들! 먼저 밝게 인사 건내주시고 특히나 운전도 잘하셔서 출퇴근길 너무너무 편안하고 좋습니다ㅎㅎ
우리 16번 승무원 "송상현" 승무원님! 승무원님의 따뜻한 배려 친절 잊지 않겠습니다. 휴대폰 전달해주신 또 다른 16번 기사님도 정말 감사합니다ㅠ
이런 친절, 칭찬 받아 마땅하기에 처음으로 회원가입하고 미숙하지만 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기사님! 늘 운전 조심하시고 연휴 편히 보내세요!
반갑습니다. 푸른교통 승무원 송상현 입니다.
대중교통 승무원으로서 제가 해야될일을 한것인데 소중한시간을 이용하여 홈페이지에 글을 작성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 또한 휴대폰을 분실하여 본적이 있기에 승객분의 심정을 이해하여 도움을 드리고자 하였던 부분이였으며 이명운 승무원께서 흔쾌히 내려가는길에 전달해드리겠다고 해주셔서 잘 전달되었던것 같습니다 감사의 말씀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푸른교통 자주 이용해주시고, 지금과 같이 항상 승객분들에게 먼저 친절하게 다가갈것이며,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