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간 편의점 알바를 하는 학생입니다. 아침 늦은시간 갈 곳이 있어서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제가 너무 피곤했던지 짜증나있는 말투로 제가 가는 곳이 이 버스 말고 또 어떤 버스가 있고 어떤 버스 타면 더 빨리 갈 수 있나 질문드렸더니 친절히 답변해주셨습니다. 저도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기 때문에 서비스업에서 손님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교육받곤 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짜증을 내거나 거만하거나 함부러 하면 저도 짜증나서 웃으며 대하지 않고 인상찌푸리고 응대하곤 합니다. 하지만 김종필 기사님께서는 저의 짜증섞인 말투에도 웃으며 응대 해주시는 것을 보고 저의 부족함을 느꼈고 서비스인의 자세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버스 요금이 싸다고 느낀건 태어나서 처음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종필기사입니다. 부족한 저에대한 칭찬글 감사합니다^^ 더 친절한 기사가 되려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