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아침 8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로 운행한 버스 기사님 칭찬합니다.
아침부터 차가 펑크 나 짜증나서 버스 타러 부랴부랴 뛰어 갔는데

이름은 못 봐서 모르겠는데 머리 길고 날씬하고 젊은 여성분 이였는데 손님들이 탈 때
마다 한 분 한 분께 인사 하더니 정류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어른신들이 먼저 일어나시면
혹여 다치실까 안내 멘트 하시며 신경 쓰시고 내릴 때도 한 분 한 분께 행복한 하루
보내시라는 말에 짜증나던 마음까지 싹~ 사라지는데 기사님 덕분에 주말 아침
너무 기분좋게 학교에 갈 수 있었습니다.

혹여 이번 주말에도 볼 수 있나 해서 버스 기다렸는데 휴무 신지 보이질 않더군요.
기분 좋은 기사님이라 그런지 또 뵙고 싶네요
버스 기사 분 중에 젊은 여성분 보기 힘든데 운전도 잘 하시고 너무 멋져 보여요.
기사님!! 언제나 화이팅 하세요
기사님들 노고에 늘 감사합니다.

고객님 그날 운했던 승무원 지미란입니다
먼저 이렇게 칭찬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날 학교에 기분좋게 가셨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