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 성함은 못봤고, 시간상으로 19시56분 증산에서 출발한 차로 추정됩니다. 8380인가? 아무튼 기사님이 운전도 부드럽게 잘하셔서 편하게 탔습니다^^ 그리고 타고 내리는 승객에게 인사도 하시더라구요.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양산버스 여러 노선을 자주 타는 입장에서 그런 기사님을 보기 정말 힘들거든요. 그래서 더 감동 받았답니다. 타고 내릴 때 기사님이 먼저 인사하셔서 원래는 저도 인사하려고 했는데 승객들도 있고 해서 쑥스러워서 차마 못했네요ㅜ 어쨌든 운전도 그렇고 양산버스에도 좋은 기사님이 계시긴 하구나 하고 느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