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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번 8300호 운행하신 기사님 칭찬합니다
박정현
명륜동에서 19:45출발 하였고 마스크는 안쓰셨습니다. 해당 기사님께선 항상 미소를 지으시면서 "어서오세요" "안녕히 가세요" 등 인사를 매우매우 잘하십니다. 여기서 젤 중요한것. 보통 기사님들은 거둥이 불편한자 아니면 그냥 확 출발하는데 해당기사님께선 무조건 승객이 자리에 착석할때까지 기다려 주시고 여유롭게 출발 하십니다. 그리고 사송LH1단지 정류장 가기전 코앞 정류장 신호대기때 횡단보도에 애기엄마랑 꼬마아이가 다니고 있었는데 꼬마아이가 해당 기사님께 손을 흔들더라고요 그래서 해당 기사님께서 미소를 짓고 반가운 얼굴로 손을 흔드시더군요 아마 해당기사님 입장에선 손녀뻘이시겠죠? 저같으면 그냥 인사 대충하거나 그냥 가볍게 고개만 끄덕이거나 대충 손인사? 그정도만 하고 말았을겁니다. 어쨌든 저도 기분이 몹시 좋았습니다. 하는일이 제대로 안되거나 기분이 되게 안좋을때 해당 기사님 미소와 인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안전,무사고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