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금요일 저녁7시20분 차량 운전해 주신 기사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범어초 정류장에서 버스타고 주남교 정류장에서 하차한 남학생 엄마 입니다
기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날은 아이가 학원 일정이 다른때 보다 일찍 끝났다며 본인이 스스로 온다고 해서 허락 했는데 버스카드를 못 챙겼던 모양입니다 ㅜㅜ 버스 타긴 탔는데 카드가 없다며 엄청 당황했는지 횡설수설 하며 카톡이 와있어 놀랬었어요
그시간이 서창에 오는 5000번 버스 막차 시간 이라서 본인 딴에는 발을 동동 구른것 같아요 제가 내릴때 결재 한다구 버스비 들고 나가려 했는데 본인이 안챙겨서 이렇게 된거라고 자책하던데 기사님께서 내일 탈때 버스카드 2번 결재 하라고 말씀 하셨다구 전해 들었습니다 (기사님 말씀 듣고 마음이 안정 된것 같아요) 자기반성 + 감사의 마음 + 죄송한마음 이였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온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눴는 데요~ 기사님께서 배려해 주신 마음 감사했고 본인도 공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줄수 있는 어른이 되겠다고 말 해서 기사님께서 선한 영향력을 주셨구나 싶어서 더욱 더 감사한 마음이였습니다. 항상 친절하신 5000번 버스 기사님들!!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한 나날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5일 화요일날 학교 끝나구 버스 타고 온다고 하네요 그날 버스비 2번 결재 한다고 들었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