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번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피곤한 몸을 이끌고 16-1 막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 빨리 달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합니다. 막차고 도로에 차도 없어서 그런 것인지... 그리고 버스의 좌석 간격도 좁아서 힘든데 빨리 빨리 달리는 버스에서 앉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균형잡으며 앉아 있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머리도 어지럽고 속도 울럴거렸습니다. 피곤한 몸이 더 피곤해 지더라구요. 내리시는 아주머니 한분은 버스가 너무 난폭하다며 내리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수고가 많으신줄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 차까지 안전운전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편안히 버스를 이용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