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26일 오후 9시25분에 동래에서 출발한 :번호판 경남71자8343의 2000번 기사님에 대한 사항입니다. :가끔씩 겪어오던 사항이었지만 오늘 좀 심해서 글 남깁니다. :그렇게 자주는 아니지만 동래에서 밤차타고 양산쪽으로 오다보면 :좀 심하게 과속하시는 기사님들이 있습니다. :뭐 그 차편이 양산에만 도착하면 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동래로 가는 차편에비해 양산으로 가는 차편들은 과속이 좀 많습니다. :일 빨리 마치고 쉬고싶은 기사님들 마음은 이해하겠으나, 오늘처럼 과속에, 버스 정류장에 정차할때의 불쾌한 급정거, 일반 주행시에도 돌발상황이 아닌 오로지 빨리 가기위한 급정거, 급가속은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소남마을 쯤에서 할머니께서 문열어 달라고 하시는데 벨을 빨리누르라며 기사님이 화를 냅니다. 저처럼 자주 2000번을 이용하는 손님도 있겠지만, 코스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타기도하고, 그 할머니처럼 운동신경이 좋지 않은 분들이 타기도 합니다. 버스가 그리 빨리 달리면 솔직히 방송 나올려고 할 때 그 정류장 앞까지 버스 가버립니다. 그 때 바로 벨을 눌러도 버스가 좀 여유롭게 서지 못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은 기사님들이 이해해 줘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맨날 타는 저도 새로운 곳에서 내릴려면 벨 누르는 타이밍 잡을려고 헤매이는데, 그렇게 해버리면 무서워서 버스 타겠습니까? 그 기사분 오늘 기분 안좋은일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같은 경우는 손님들에 대한 안전도,친절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기사분 이름은 미처 확인하고 내리질 못했습니다. 이런부분이 너무 심할 뿐더러 앞으로 개선 된다면 푸른교통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는 바입니다.
답변:당일 승무원은 유 춘식기사 입니다. 유춘식기사에게 경위를 받아 본결과 물론 저희 승무원은 나름대로 해명을 하고있지만 언어구사에서 문제가 되었던것같습니다. 저희 승무원인 유춘식 기사분은 평소에서 모범적인 승무원 입니다. 당일 할머니에게 대한태도와 운행중 이용객에게 불편함을 끼친점 본인이 잘못되었다고 반성하고있으며 추후 이런 불편한사례가 없도록 팀장인 제가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