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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사명감이 부족해보이는 관리자의 대답 잘 보았습니다.
관리자
원문에서 인용...
제가 몇 년쨰 울산을 오가며 도로 위에서 맞딱뜨린 푸른교통의 버스 가운데
:단 한 대도 신호를 제대로 지키는 차가 없었습니다....
이미 제 글에서 밝혔듯
버스 한 두 대의 경험으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몇 년 동안 매일 본 것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답변을 주신 관리자께선 육하원칙을 말씀하셨지만 그것은 고립된 개별사안일 때의 얘기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관리자로서의 책임지는 자세가 결여되어 있는 듯합니다.
어떤 시민이 이렇게 없는 시간 쪼개어 시정을 요구하고 고발코자 할 때
책임있는 입장에 있다면 먼저 사과와 반성, 교육의 약속과 집행...을 먼저 얘기하는 게 옳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 분명히 약속합니다.
앞으로 제가 경험하는 푸른 교통의 불법적인 운행을 고발하는 용지를 만들어 육하원칙에 의해 모두 기록하겠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엔 이 노선의 전체 버스가 다 해당되리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이후에 어떤 조치들을 내리는 지 지켜보겠습니다.


만약 제가 기울이는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푸른교통의 운행습관이 고쳐지질 않으면
제가 시민기자로 있는 뉴스포탈 사이트 두 곳에다 올릴 것이며 울산경찰청에도 보내겠습니다.
물론 제가 그간 축적한 자료를 활용할 것입니다.


금싸라기 같은 시간을 쪼개어 이렇게 주장코자 하는 외침은
울산~부산 간을 달리는 모든 푸른교통 버스의 예외없이 만연한 불법과
그 바탕에 있는 운전자들의 결여된 대중교통 인식을 고치라는 겁니다.
푸른교통 버스가 신호를 무시하고 마구 달릴 때,
그 버스에 탄 사람들과 정지선에 선 많은 운전자들이 받을 정신적인 대미지는 결코 스쳐지나갈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가, 우리 기업이
자정능력이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