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부산으로 오는 버스를 탔습니다 돌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는 애기를 데리고 탔는데 밤 9시 반정도에 타다 보니 애기가 조금 소리를 냈습니다 울어서 시끄럽게 한것도 아니고 아~라고 두세번 소리를 냈는데 소리를 크게 지른것도 아닌데 불친절한 기사 아저씨가 그러더군요 신경질 썩인 목소리로 애기좀 조용히 하세요 좋은 말로 해도 괜찮았을 텐데 기분이 너무 나쁘더군요 우리 애기 보다 더 시끄럽게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기사 아저씨 무서워 어디 애기 데리고 버스를 탈수 있을까요 그 불친절 기사 아저씨 버스번호는 1516번이구요... 7월 21일 밤 9시 반쯤 울산에서 노포동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밤이라 신경이 예민했는지를 모르겠지만 기분이 너무 나쁘더군요 그 아저씨 집에는 애기가 없는지 심하게 소리를 지른것도 아니구 애기였는데 조금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서로 기분이 나쁘지 않았을 텐데..그 아저씨 친철 교육좀 하셔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