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웬만해선 이런 항의글, 귀찮아서 올리지않습니다. 근데 날이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조금도 나아지지않는 그 기사님의 태도에 정말 짜증나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탄 버스는 번호(2100번인지 2300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가 8344번이였구요. 10월 31일 오후 1시경에 부산 노포동 가는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과속은 물론, 과속 도중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을때도 정말 많습니다. 또 운전하면서 욕설도 자주 하더군요. 승객들한테 하는 욕설이 아니더라도 타는 사람 입장으로서 정말 짜증나고 불편합니다. 아니, 제 돈 주고 타는 버스에서 가는 내내 왜 그렇게 불안해하고 짜증나게 가야하는지 알수가없군요.
기사님께 운전좀 안전하게 해달라고 몇마디 하려해도 그렇게 욕설을 하는데 누가 항의를 하겠습니까? 다른 승객들도 타는 내내 불편했는지 노포동에 내리고나서야 다들 불평하더군요.
제가 2100번, 2300번 버스를 자주 애용해서 기사님들 얼굴도 몇몇분은 기억하는 편인데요. 그 기사님은 정말이지 운전할때마다 늘 그렇습니다. 자기 혼자 타는것도 아니고 몇십명의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는 마당에 그렇게 운전해도 되는겁니까? 이건 정말 난폭운전이 따로 없습니다.
아무쪼록 이렇게 글을 올린만큼 다시는 그런 불편한 탑승을 안했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그 기사님뿐만이 아니라 다른 기사님들도 종종 난폭하게 운전할때가 있는데 그런 점 제발 좀 고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