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불친절한 아저씨 친절교육 좀 시켜주세요
관리자
김동애님의 글입니다.
:허경하님의 글입니다.
:
::금일 아침 7시 40분쯤 공업탑에서 2300번 버스를 탔습니다.
::도착지에 정차하냐구 물어보구 내릴때는 한코스 앞 정류장에서 부터 앞으로 걸어나갔지요.. 그런데 그냥 쌩하니 가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 안세워 주냐구 물어봤드니..얼굴 한번 씩 보더니 아무렇지도 않은 듯 똥씹은 표정으로 계속가는 것이였습니다.
::어안이 벙벙하여 신호가 걸리는 곳까지 그냥 주행 하다 여기 세워 달라자 그제서야 귀찮다는 표정으로 세워주는 것이 였습니다.
::아침부터 기분 상하게..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할것 아닙니까???
::묵뚝뚝한 표정으로 요금은 1800원이나 받아먹고..
::고객님을 먼저 생각한다느니 최선을 다한다느니 이런말 하지마세요
::다신 푸른교통 불친절해서 안탑니다.!!
:
:
:먼저 남을탓하기전에 나의 불찰부터 생각해보시죠?
:님의 글의 내용으로보아서 승차할때 목적지에? 세워주냐고
:물어보고 승차하고 내릴정류장 한정거장앞에서 앞으로
:걸어갔다고 하는데 기사분들이 사람한두명 상대하는거 아닌데
:님처럼 탈때 어디내린다고 했다고하여 아하! 저분 어디에 내린다고
:하고 일일이 기억하고 세워줄순 없는겁니다.
:미리걸어나오기 이전에 안내방송을 듣고 벨을 눌러야죠?
:벨을 눌렀는데 세워주지 않았다면 님의 말대로 불친절 운운하는게
:맞지만 내용으로 봐서는 벨을 누른것 같지않고 그렇다고
:이번정류장에 세워주세요 하고 말도 하지 않은것 같네요?
:그렇지 않나요? 남의 탓을 하기전에 나의 잘못이 없나한번
:뒤돌아 보심이 어떨런지?..................
:그리고 2100번, 2300번은 내리는문이 뒤에있던데...........
:주제넘게 끼어들어 죄송합니다....
나의 잘못을 생각지 않고
남의 잘못만 생각하는자는
어느곳에 가더라도 시비가 그칠새없어
항상 자신의 성품때문에 괴로워지는 것이니
모든일을 나의 부덕함으로 돌리고
남의 잘못을 이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