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심지어 주말까지도 푸른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입니다. 벌써 99년 부산으로 대학 다닐때부터니까 10년이 다 되가네요. 기사님들도 친절하신분도 많으시고, 요즘엔 새버스도 생기고 해서 더 좋았었는데,,,,,,에휴.... 울산살다 덕계로 이사온지 몇년짼데,, 요즘처럼 푸른교통이 짜증날때는 없었던것 같네요. 저는 덕계에 살고있고, 오전엔(7시~7시30분 사이) 출근을 위해 시외버스를 타고 퇴근때는 2100번,2300번을 이용한답니다. 아침엔 덕계정류장은 불편해서 아침마다 서창까지 가서 푸른교통을 이용하곤 하죠. 푸른교통 시외버스.. 운행간격이 분명 6-7분이죠? 기사님께 물어보니 8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물론 저도 그렇게 알고잇었죠. 헌데 요즘은 아침마다 정류장에서 20~30분씩 기다립니다. 조금더 일찍 나와도 자꾸 40분정도에 차를 타게 되더군요. 요 몇달간 계속 느려지더니, 몇주간은 계속 이러고 있더군요. 차가 막힌다구요? 도로사정은 더 좋아졌는데,,,왜 차가 막혀서 그 바쁜 출근시간에 이삼십분씩 버스를 기다리게합니까,,(휴가철에도 그렇던데요) 기름값이 올라 운행을 줄였냐고 기사님께 물어봤습니다. 그런일 절대 없다 하시더군요.. 근래 자꾸 왜이럽니까?? 제뜻과는 상관없이 지각을 하니까 정말 화가납니다. 그리고,, 제시간도 못지키면서 금호고속기사들 공업탑이랑 현대백화점쪽에 내려주는것보고 푸른교통에서 머라고 하셨다고 하더군요. 항상 삼산에서 내리는데, 푸른교통이 안오면 금호라도 타서 공업탑 내려 택시타고 갈때가 많았었습니다. 제가 왜 멀쩡한 버스 나두고 비싼요금에 차까지 갈아타면서 고생을 해야합니까,,, 자신들의 안일한 운영방식은 고칠줄 모르면서 다른버스에 항의나 하시고........ 우리 승객들 생각은 조금도 안하십니까??? 너무 실망입니다. 그리고, 앞에 이 게시판에 덕계정류소에 관한 게시글이요.. 여기 푸른교통 홈페이지에는 분명히 덕계 정류소로 나와있습니다. 클릭하면 지도까지 첨부해 주더군요. 헌데 승객편의상 세워주는 곳이라뇨....... 너무 앞뒤가 맞지 않아요. 요금, 정말 비쌉니다. 2100.1300번 못타면 심야버스 타고 가야하는데, 덕계는 부산요금이라니..... (덕계살다보니 그 글에 답변하신거..맘에 안들어 발끈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