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번 버스 2300번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3입니다.

싸고 빠른 버스로 유명하죠.

하지만...

오늘 저는 너무 어처구니없습니다.

오늘 야간자율학습을 연장해서 11시까지 한 저는 부랴부랴 버스타러 문수경기장 앞 버스정거장에 갔는데요.

11시 20분쯤에 버스가 오기로 예정되있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렸죠...

근데... 이게 뭐죠?


3차선 도로에서 1차선을 타고 쌩지나가는데...

시속 90km로 달리는 걸 어떻게 타라는 말이죠? 그것도 1차선에서요...

저번에도 한번 이런 적있어서 신고하려고 하다가
가만히 있었는데... 이번이 2번째네요...

정말 불쾌합니다.



2100번 버스 2300번 버스 기사분들에게 쓴소리 해야겠습니다.

이른 아침, 늦은 밤이라고 해서 손님이 우두커니 정거장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지나치는건 기사분들이 잘못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절대 그런 일 없었으면합니다.

늦은 밤 뿐만 아니라 이른 아침까지 주의해 주십시요

이른아침 출근하랴 학교가랴 바쁜 고객들을 지나친 것,
늦은밤 퇴근하랴 집에가랴 바쁜 고객들을 지나친 것...


반성하십쇼

한참공부해야될 시간에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