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자석이 너무 불편합니다..
조연분
안녕하세요 2100, 2300 버스를 자주 타는 사람입니다.
평소엔 크게 불편함이 없었는데 오늘 버스 맨 뒷자석 구석 자리를 앉았습니다(5자리 있으면 맨 가의 자리)
그런데 머리가 버스 천장(?)에 닿이더군요..
무슨 볼록 튀어나온 곳도 있어서 차가 이리저리 움직이면 참 아팠습니다
결국 상체를 기울여서 가는 수밖에 없었네요..
제가 뭐 특별하게 큰 체격이나 한건 아닌데 이건 좀 바꿔주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딴곳도 아니고 머리를 제대로 할 수가 없으니까 영 불안하더군요 버스 개조가 안되시면 차라리 그 자리를 없애시던가요..
그리고 1127, 1137과 비교해서 푸른교통 버스들은 뒷문이 참 파워풀하게 열리고 닫히곤 하는데요..
지난번에 노포동 도착해서 내리려 하는데 저는 아니였습니다만 어떤 분께서 내리시자 그 파워풀한 뒷문이 닫혔습니다..내리려는데요
그 분이 항의하시자 기사분께서 레버가 고장났다고 하셨습니다..다시 열리고 또 내리려니 또 닫혔습니다..
뭐 그 광경을 보고 나니까 참 내리기가 껄끄럽네요 물론 다 고장난 건 아닐 테지만요..
제가 두가지 말씀드렸는데 사소하다고 그냥 넘기셔도 전 할말은 없네요..하지만 두가지 모두 안전과 관련된 문제이므로 허투루 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안전을 생각하는 2100 2300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