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7번 8시 20분에 영산대 도착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붉은색 57번과 흰색 초록색 섞인것이 있는데 붉은색 버스였습니다) 그런데 장백아파트 후문 즈음에서 고함소리에 잠이 들엇다가 깨엇지요...어떤 중학생 남자아이에게 기사분이 고함을 지르시더군요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겟지만 그 주변에 그 또래 아이들이 엄청 많더군요 얼마나 부끄러웠겟습니까 ...그냥 잘 타이르고 보내도 좋았을텐데요..... 그뒤에 어떤 학생 한명이 영산대 밑에 교회 앞에서 내려달라고 하던데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시더군요(보통 그마을 사람들이 으레 그장소에서 내리곤 합니다) 그 학생이 한번더 내려달라고 요구를하더니 기사분 왈 \\"아이 씨\\" 기사분께서 무슨 안좋은 일이 있으신진 몰라도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시간대 버스를 자주 타는데 그 기사분이 그러시는건 처음 본게 아닌듯하네요 듣는사람도 기분 나빴겟지만 뒤에서 듣고있는 저도 짜증이 확 밀려오더군요 아침부터 기분이 참 그렇습니다.그 기사분 성함은 모르겟지만 찾아서 주의를 주셧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