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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불쾌한 버스기사 아저씨!!!!!!
설소연
오늘 이마트 앞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처음부터 버스가 이마트 앞에 서지 않고 지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정류소 앞에 대기는 커녕 그냥 차선에 그것도 꽤 많이 앞에 주차해서 태우더군요.. 그럴수도 있죠 그런 거 워낙 익숙하니까...
그 뒤에 버스를 탔을때...

나 : \\"범어사요...\\"

하고 교통카드 찍으니 1240원 뜨길래
다시 한번

나 : \\"범어산데...\\"

이러니까 아저씨가 큰 소리로 화를 내더군요..

아저씨 : \\"육백삼십원밖에 없!습!니!다!!!!\\"

네...... 돈이 부족한데 제가 범어사라고 한번 말한것 가지고
그렇게 욕먹을 행동이었나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불쾌하지만 그냥 현금으로 계산하고 계속 찝찝한 마음으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그런데 이 아저씨 성격 참 이상한건지 불만투성이더군요...

좀 지켜봤는데 버스안에서 손님들한테 화내는게 ....

\\"학생 느그들 내리나?\\"(버럭 화내면서)

\\"셰끼들 마~ 그냥.......\\"

\\"셰끼들 그.........\\"

계속 욕만 하더군요.... 인상도 찡그리셔서...

타고 있는 제가 다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범어사까지 20분정도 가는 동안 계속 불편했습니다.

건의하고 싶어 버스 기사 아저씨 프로필을 보려고 했는데
사진이 없더군요. 이름도 안적혀있고....

그래서 틈틈히 하시는말씀 기억하고 내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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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토요일 16-1번(경남 71자 8334) 13시 10분 부산대학병원에서 출발한 버스기사 아저씨...........
금테(?)안경 쓰시고 나이 좀 되시는 듯....50대 중반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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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친절하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16번 버스 종종 타는데 친절하신 분도 꽤 있고 좋았는데 오늘 버스 한 번으로 하루종일 기분을 다 망친것 같아 이렇게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