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고하십니다... 저희집은 통도사 가는 쪽입니다... : 일때문에 부산을 자주 왕복하는데... 물론 12번을 타지요... : 심야버스도 자주 타곤 하는데.... 오늘 막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 창문을 열어도 너무 덥고... 주위 사람들 봐도 너무 더워하고.. : 에어컨을 틀어주겠지하고... 참으면서 거의 범어사 까지 갔네요. : 근데도 에어컨을 안 틀어주시고... 다른 승객들은 에어컨 나오는지 : 에어컨 나오는 구멍만 보고 있고.. 차마 말은 못하고 있어서 : 제가 기사님께 보다 못해 에어컨좀 틀어달라고 했더니.... : 네...하면서... 룸밀러로 제얼굴을 보더니 창문 열면 시원합니다.. : 하면서.... 그냥 무시 하더군요... 후.... 버럭 승질낼걸 그랬나봅 : 디다 : 저는 좋게 말씀을 드렸는데... 참 제가 만만하게 보였나 봅니다.. : 기사님은 버스안에 계속 계시니까 에어컨 켜고 창문열고... : 밖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참..... 밖에서 기다렸다가 : 탑승하는 손님은 에어컨 안나오는 버스 타면 굉장히 덥습니다.. : 이 기사님은... 언급했다시피 오늘 막차 버스 뒷번호 8496번 : 운전했던 기사님입니다... : 1시 30분 명륜동에서 출발인데... 내려서 어떤 기사님이랑 : 이런 저런 얘기 하며... 거의 40분 다되어서 출발 합디다.... : 물론 잠시 쉬었다 가는건 맞지요.. 하지만.... : 안에서 승객들은 버스 찜통에서 난리였는데... : 참.......... 할말이 없네요.... 제가 잘못된건가요... : 그리고.... 하차할때 저랑 다른 사람이랑 둘이서 내렸는데... : 제가 바로 뒤에서 내렸거든요...근데.... 내리기도 전에 중간에 : 문을 닫더라구요.... 제몸이 거의 문 반을 걸쳤었고...... : 참 분합니다... 한번 여쭤볼께요... : 에어컨 좀 틀어달라고 했던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 기사님 해명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고객님께서 이용하신버스는 세원여객입니다.. 그리고 요즘더운날씨로 인해 에어컨의 사용문제로 민원이 가끔 발생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으로 인한 고객님의 불편을 최소화 할수 있도록 승무원 교육을 통해 개선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