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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언양터미널에서 양산가는 67번버스안에시의 일.
이수복
수고하십니다. 오늘도 승객들을 실어나르느라 수고많으십니다.
별일 아니리면 아니겠지만 67번버스를 이용하는 등산객들에 오해가 있을까 올립니다. 어제 모처럼 가지산등산을 끝내고 언양터미널에서 오후3시40븐~45분경에 67번버스를 탑승하면서 분명히 \\"양산지하철역!\\"하고 행선지를 댔습니다. 그때 운전사분은 뭔가 조작하는거같더군요.940원이 빠져나가 정상적으로 생각하고 이런생각 저런생각 하며 뒷자석에 앉아가는데 사람들 시선이 쏠려 일어나 운전석에 다가가니 왜 불렀는데 대답없냐며 어디까지가느냐기에 탈때 말했다해도 무시하고 추가요금 200원을 물라는것이었습니다.그래서 첨 탈때 단말기를 조작해 한번에 지물토록하지 왜 번거롭게 탑승중에 이러냐고 한마디했습니다.200원 떼먹으려던사람이 돼 마침 버스를 채운 중고딩들에게 창피하더군요.후불교툥카드로 맨첨탑승할때 940원 나가고 도중에 운전사아저씨의 소환(?)으로 현금200원지불했는데 몇백원 문제가 아니라 기사님들이 우리 등산객들을 오인할까해서 글을 올립니다.어디까지가 할증요금경계인지 어쩌다 한번씩 가는 사람들은 잘 모를것입니다처음탈때 행선지를 묻지도않았고 제가 스스로 댔는데도 오해하고 꼭 형사 피의자 심문하듯 앉아있는사람 오라가라하는 태도는 숭객을 무시하고 당황시키는 공영서비스종사자로서의 태도가 아닐것입니다.돈 몇백원이 문제가 아니고 일단 승객이 탑승햇으면 불편함과 부담감없이 목적지까지 모시는것이 승무원의 태도일것입니다.아무쪼록 어쩌다 한번씩 언양쪽으로 등산하는 저같은 사람이 기분잡치는 이런 일은 다시는 없어야할것으로 생각하며 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