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이와 같은 일로 글을 올린적이 있었고 다시는 이런 글을 올리지 않고 싶었지만 정말 기분 나쁘고 불쾌합니다!
오늘 남산동에서 PM8시10분쯤 16-1번(경남71자 8353번)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분명히 사송못뚝에 내리겠다고 밝혔고 교통카드를 찍었더니 1200원이 부과되었습니다. 평소에 탔을때 교통카드로 항상 1000원을 내고 이용했었고, 요금표를 봐도 분명히 1000원이 맞아서 기사분께 1000원이 아니냐고 말씀드렸더니 사송못뚝은 양산이라서 1200원이라는 말씀만 반복하셨습니다. 기사분이 요금도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시고 운행을 하면서 인사만 하면 다라고 생각하는지 정말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차액은 거슬러 받았지만 그러고 나니까 인사는 하지 않더군요. 기사분들도 고객이 말하고 하면 일하는 중에 기분이 나쁠수도 있다는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옳은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분께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건 정말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제대로된 것을 말한것이 잘못한겁니까? 아니면 자신이 일을 하면서도 요금하나를 제대로 숙지 못하고, 아니 숙지를 못했다면 요금표를 본다는 행동을 하지 않는 기사분이 잘못한겁니까? 정말 기분나쁘고 불쾌합니다! 이런 일이 한 두번도 아니고 도대체 몇번입니까? 저번에도 제대로 숙지시키겠다고 해놓고서 또다시 이런글을 올리게 만들다니 정말 기분 나쁩니다!
저는 오늘 말고도 부대에서 이 기사분이 운행하던 버스를 탑승한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사송못뚝까지 1200원이라고 하니까 1300원이라고 하질 않나!모르면 요금표를 살펴보던지 정말 뭐하자는 겁니까? 이때는 제가 그냥 넘어갔지만 도대체 뭐하는 겁니까! 예전에 돈이 10원만 부족해도 할머니, 학생들을 태워주질 않는 모습도 본적이 있는데 돈 많이 받는건 상관없고 적게받는건 안된다는 겁니까? 일을 하는거면 제대로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항상 이용하는건데 이렇게 기사분들 마음대로 요금이 왔다갔다 하면 이용하는 고객들 입장은 어떻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정말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제대로 된 요금을 지불하면서 탑승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불쾌감까지 느끼고 싶지는 않네요 정말!!
이렇게 글 올리고 나면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제대로 요금 숙지를 시키겠다는 말을 하시겠죠! 백마디 말보다 제대로 된 실천이 더 좋은 해결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