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부산버스 1002번을 타려고 기다리다 너무 사람이 많아 2100번을 타서 덕계에서 갈아타려고 2100번을 탓습니다. 저는 늘 탓던거 처럼 덕계라고 얘기햇습니다. 그런데 기사분이 그냥 찍으라는 겁니다. 저는 당연히 시내 모드로 되있는줄 알고 그냥 찍었습니다. 그런데 1010원이 찍히는게 아니라 2000원 즉 울산요금으로 찍힌 겁니다. 일단 900원을 돌려받았습니다. 그리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덕계에서 하차를 찍은후 1002번을 탓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환승이 찍히는게 아니고 1700원이 그대로 찍힌 겁니다. 1002번 기사분께 물어보니 \\"환승이 될껀데....\\" 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당황하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100번 기사분의 실수로 인해 오늘 2배 가까운 요금이 들었습니다. 아니 광역환승한지 5개월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이렇게 기기조작이 미숙하면 어찌하자는 겁니까? 한푼 한푼이 중요한데 정말 이일을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자료를 원한다면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