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70-1549
성진호
추운겨울날, 따뜻한 방이 그리워진다.
이런 추운날 버스를 타고 출퇴근하는 샐러리맨들은 더더욱 따스함이 그립다.
부산서 아침 7시15분에 울산으로 출발하는 경남 70-1549의 푸른교통소속 시외버스, 이 버스 번호판을 마주치면 가슴이 내려앉는다.
춥기 때문이다.훈훈한 다른버스와는달리 아무리 히터를 올려도 도착지인 울산까지와도 발이시리다. 문을 자주열고닫는 시내버스만도 못하다.명색이 리무진인데 고물차라 그럴까 고장이 났을까?
푸른교통의 관계자님! 승객을 편하게 모신다는 말만하지말고 정비좀 해주세요. 이글에 대해 관계자의 성의있는 답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