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시 20분경 버스를 탔습니다. 겨우겨우 타고 앉아서 노래를 들으려는데 덜컹덜컹 거리더군요 이번 한번뿐이겠지 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방지턱을 지나갈때마다 덜컹덜컹 엉덩이가 떠다니더군요 이건아니잖아요 나이 있으신 어르신도 타고 계시는데 그렇게 운전한다는건 그리고 이제 내리려고 하는데 한 손님이 내리자 마자 문을 바로 닫아버리는 것입니다. 할머님도 계셨고 할아버님도 계셨는데.. 할머님이 열어달라고 하셔서 겨우 저도 내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방지턱에선 천천히 가는게 상식입니다 그리고 손님이 다 내리지도 않았는데 문을 닫아버리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항상 12번을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오늘 기사님은 정말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