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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생각할수록화가납니다
관리자
김민성님의 글입니다.

:어제 천성리버타운후문 밤 8시55분경 58번 버스 기사님
:전 천이번버스를타고 내려서 집으로갈려고 길을건너려는데
:천이번버스뒤에 바로 58번버스가있엇습니다 횡단보도도 없는길이구요
:그사이로 집에 가려고 우산쓰고 건너는데 기사님이 출발을해서
:버스에 팔 부딪혓습니다
:아니 사람이 부딪혓는데 바로 내려서 괜찮냐는 말 한마디 해야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엄연히 따지면 이거 사고입니다
:근데 내리지도 못할망정 기사님은 차안에서 저를보고 막 인상을 찌그리시는거에요 제가 일부로 부딪혓나요 분명히 앞에 사람지나가는거봣을텐데 제가 우산까지 들고있엇으니깐요
:나참 화가나서 그냥 크게 일벌리기 싫어서 그냥 무시하고갔습니다
:집에서 곰곰히생각해보니 만약 제가 진짜 크게 부딪혀 다쳣더라면
:어떻게 햇을까요 생각만해도 어이가없습니다
:다음부터 이런일 없도록 주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노선과장 백주영입니다.

먼저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해당 승무원은 면담 및 교육을 통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하겠습니다.

노여움을 푸시고 3월의 마지막주를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