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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판이..ㅜㅜ
박창훈

행선판 관련 글을 또 쓰게 되네요.

신도시에 있다보니 북정~물금~호포 간을 운행하는 노선만 자주봐서 느낀건지는 모르겠으나, 세원소속 차량의 행선판의 정확도가 이전보다 정말 높아졌습니다.

이에 반해 푸른교통 소속의 차량들은..행선판 관리가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아 보입니다.
거주지 특성상 푸른교통 운행 차량은 16번과 16-1번을 자주보게 되는데요, 이 두노선만 봐도 행선판이 제대로 설정되어있지 않는 경우를 번번히 보게 됩니다.

광역노선은, 특히 12번은 노선이 길다보니 기사분께서 행선판까지 신경쓰시기에는 힘들겠지요. 하지만 광역노선인 만큼, 타지인도 많이 이용하는 만큼, 양산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여 외지인 이용률리 비교적 많은 만큼 행선판에 좀 더 신경쓰셨으면 좋겠습니다.

12번인 경우, 부산 명륜동에서 출발할 때, 명륜역 정류장에 정차한 후 바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대기시간을 가진 후 출발하는거 같더라구요. 출고 시 행선판 점검이 미흡했다면 대기시간 때 잠시 행선판 점검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버스와 도시철도를 비교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따를 수도 있겠지만, 부산도시철도 2호선인 경우, 열차 운행방향 설정을 통해 자동방송, 객실내 행선안내판, 열차 외부 행선판도 함께 전환되지만 시발역(출발역)에서 기관사가 내려서 행선판이 제대로 표출되는지 확인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버스보다 더 까다로운 시스템인 도시철도도 이렇게 일일이 행선판을 확인하는데, 버스가, 더군다나 행선판이 항상 외부에 노출되는 버스가 관리를 소흘히 해선 안되지요.

번거로우시더라도 조금 더 신경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