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아무래도 버스를 놓칠것 같아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뛰었는데도 불구하고, 1-2 분 사이에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뛰어가는 것을 제치며 갔는데도 불구하고, 버스를 놓쳤다는 것입니다.
구조적으로 기차가 이렇게 연착하면, 도저히 35분 차를 탈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 버스가 막차라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 놓친 사람은 타격이 큽니다. 결국 저는 4만원 주고, 택시를 타고 양산으로 왔습니다.
양산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당연히 기차에서 내리는 손님을 태우기 위함이 아닌가요? 기차가 연착하는 것은 알고도 그냥 떠나셨나요? 왜냐하면 시간을 지켜야 하니까요? 시간이 되었다고, 무조건 출발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논리인가요? 적어도 뛰어서 오는 손님을 태울 2-3 분의 여유도 없이 가버리면, 그럼 버스를 놓친 손님은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씀인가요?
기차는 승객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연착 할 수 있습니다. 5 -10 분 의 연착은 흔히 있습니다. 이것이 승객의 잘못입니까? 저번에도 몇번 아슬아슬하게 뛰어서 탄 적이 있습니다. 왜 이런 기차의 연착을 승객이 피해 받아야 합니까?
두번째 문의 사항은, 왜 같은 매시 22분 양산 출발 기차를 타기 위해 이마트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어떤 것은 30분, 어떤 것은 20분, 또한 12시는 왜 10분에 출발하나요?
저는 당연히 20 분에 출발하리라고 생각해서, 이마트 앞에 갔다가, 또 놓쳤습니다. 또 택시 4 만원 주고 울산까지 갔습니다.
버스 정류장에는 12시에는 10분에 출발한다고 쓰여 있더군요. 도대체 예측할 수가 없네요, 무슨 근거이며 법칙 때문인지.. 가서야 알 수 밖에 없고, 같은 기차시간에 왜 다르게 양산에서 출발하는지...
게다가, 버스에 대한 문의 사항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인터넷 뒤져서 겨우 찾았습니다.
제 문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울산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적어도 뛰어오는 손님을 태울 몇 분 정도는 고려해 주십시오. 그리고 확인하신 후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연세드셔서 못 뛰어 오는 손님을 태울 충분한 시간을 주시라고 하는 정도는 요구하지 않습니다. 버스의 시간 준수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양산 역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왜 이렇게 들쑥 날쑥한가요? 무슨 법칙이나 근거가 있는지, 도대체 예측할 수 없습니다. 3. 버스역에 배차 정보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연락처를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도 어떻게 전화 문의 해야 할 지, 인터넷 주소밖에 못찾았습니다. 혹시나 아직 버스가 안 왔는지...혹은 이미 떠났는지...답답했는데, 알 방법이 전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