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 일요일 울산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울산-부산 직행 시외버스를 타고 건의할 사항이 있어 글을 씁니다. 차량번호는 경남 70 아 1526이고 오후 7시 35분에 노포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는 울산롯데킹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승차하였는데 캐리어짐을 실을려고 짐칸을 열었는데 갑자기 버스가 움직이더군요.. 제가 짐을 넣고 짐칸의 문을 닫는 순간에 버스가 움직여 하마터면 다칠뻔 하였습니다. 기사가 차를 운행하기전 주변상황을 충분히 살핀 뒤 차를 운행하는것이 기본 상식아닙니까? 정말 안전불감증 지대로 보여주는 기사네요. 그래놓고 미안하다는 말도 안합니다;; 참 어이가 없더군요. 또 이 기사양반이 운행하는 도중 계속 사적인 전화통화를 하는겁니다. 제가 기사 바로 뒷자석에 앉아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야간에 다수의 승객의 생명을 걸고 운전을 하는 기사가 이래도 되는것입니까? 어떻게 기사교육을 시키기에 최소한의 운전매너도 지키지 못하는겁니까? 운전하면서 통화를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은 초등학생도 압니다. 너무 푸른교통에 실망이 큽니다. 서비스때문에 일부러 푸른교통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만약에 시정이 제대로 안되면 울산시청에 민원넣겠습니다.
짐칸에 짐을 실을때 승무원이 주변상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잘못과 승객님께 죄송하다는 말씀도 전하지 않고 운행을 한점에 대해서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더불어 운행중 핸드폰 사용은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며 더욱이 대중교통인 버스를 운전하는 승무원으로써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이 저로써도 납득할 수 없는 행동임이 분명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회사의 절차에 따라 반드시 짚고 넘어 갈것이며 이로 인해 불편 및 불안을 느낀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차후 이런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토록 전 승무원에게 주의및 교육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