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스기사님들 항상 수고하십니다 저는 영해마을에서 울산시외버스 방향으로 가는 버스 2100,2300 를 자주 이용하는 승객 박수지입니다. 오늘 아침 영해마을에서 7:10에 도착하기로 되어있던 2100번 버스가 제 눈앞에서 그냥 지나갔네요. 아침부터 너무 화가나고 황당해서 푸른교통에 회원가입까지해서 글을 남깁니다. 아침 출근시간에 정류장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앞만보고 직진하는 운전기사님, 멀리서 부터 너무 세게 달리길래 혹시나 제가있는 정류장을 지나칠까봐 손까지 흔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정류장도 안보고 쌩하고 달리는 버스가 갑자기 저를 보고 급정거 하겠습니까?? 버스에 가속도가 붙어서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멀리서 약간 멈추는가 싶더니 그냥 갔네요. 너무 빨리 지나가서 버스 번호도 확인 못했네요. 아침에는 출근하는 사람, 등교하는 학생들, 시간 맞춰서 도착해야하는 승객들이 많을텐데 이런 부분 신경쓰지않고 운전하시는 기사님에게 화가나네요. 다른시간대도 마찬가지지만 아침에는 더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