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산에서 부산으로 갈때 2100번, 2300번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양산 시민입니다. 용당은 양산이기에 양산 요금이 찍혀야하는데 울산과 붙어있다 보니 울산 요금이 종종 찍힙니다. 오늘도 그런 일이 있었고 버스기사님께서 자신의 실수라며 미안하다고 양산과 울산 요금간 차액을 돌려주셨습니다. (예전 버스기사님들은 차액을 돌려주지 않으셨는데 이번 버스기사님은 미안하다 하시며 차액을 돌려주셔서 조금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차액을 돌려받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울산 요금이 찍히면 부산 지하철과 환승이 되지 않습니다. 버스 기사님께서는 많은 승객을 태우고 안전운전을 하기위해 여러가지 신경쓸게 많으시고 또 버스기사님도 사람이다보니 양산에 와서 버튼 누르는걸 깜빡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회사측에서 어떠한 조치 좀 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gps를 통해 자동으로 요금이 바뀌는 기능이라든지 양산에 도착해서 바꿔야 할 시점에 알림이 뜬다든지 실수했을시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이라든지 어떠한 장치가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한두푼 손해본게 아깝기도하지만 환승되는 2100번 2300번 버스를 타기위해 환승 안되는 1127번, 1137번 버스가 먼저와도 그 버스들을 떠나보냈는데 이런일이 자꾸 생기니 괜히 시간낭비한 기분이 자꾸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