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교통은 항상 여러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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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방어진직행 박 제욱
안녕하십니까? 저는 금일 오전8시 방어진 방향 버스를 이용했던 승객입니다. 한가지 건의 드리고 싶은것이 있어 회원가입까지 하여 글을 씁니다.
저는 매일 부산에서 울산까지 출퇴근을 하기때문에 푸른교통 울산 또는 방어진행 버스를 매일 이용합니다. 오늘 방어진가는 버스승무원의 지인분들이 버스를 타셔서 가는 내내 승무원과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지인분들이니 이야기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승객들은 알고싶지도 않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시간동안 시끄럽게 떠는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이야기이다보니 거친말과 욕설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주 큰 사회적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승객입장에서는 출근길에 잠을 잘 수 도 있고 쉬고싶은데 승무원께서 선동하여 떠는것이 굉장히 불쾨하며 짜증을 유발하였습니다. 또한 승무원이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떠들면 운전에 집중할 수 없어 안전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좌석머리에 보면 "안전하고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푸른교통은 승무원이 운전에 집중하지 않고 떠드는 것이 안전하게 모시는거라고 생각하진 않겠지요? 제가 헛기침도 하고 눈치도 줬지만 소용이 없었고 너무 화가나서 동영상도 찍었으니 필요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전까지 좋으신 승무원분들도 많았지만, 오늘 오전 8시 방어진가는 버스승무원분 때문에 푸른교통 전체 이미지가 안좋아질것같습니다.
저는 형식적인 답변 원하지 않습니다. 진심어린 사과와 개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푸른교통 업무과 김남욱 입니다.
먼저 저희 푸른교통을 이용하시면서 불편함 겪으신 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해당 시간 운행하였던 승무원에게 확인 결과 아는 분이 버스에 탑승하여 얘기를 나누었
다고 합니다. 해당 승무원에게는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여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지도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언제든지 다른 불편사
항 있으시면 홈페이지나 유선전화를 통하여 알려주시면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 날씨가 많이 무덥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