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양산에 이사와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요즘 sns 게시물이나 기사를 보면 버스기사님들의 손인사로 비롯된 사망사고로 인해 손인사를 금지시키는 회사들도 많던데요.. 정겨운 장면을 아쉬워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연출을 원하기보단 손인사 하는모습에 불안해하는 시민들도 많이 있습니다. 버스 기사님들께서 연속적으로 마주치시다보니 여러차례 인사를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교통안전 전문가도 위험하다고 인정하는 부분이고 어떤 회사에서는 회사교육시간에 손인사를 통한 사고영상을 보여주며 자제를 시키고있다고 합니다.. 제가 원래 살던 지역에서는 기사님들이 사고이후로 더더욱 손인사를 금지하는 방향으로 바뀐것 같은데 양산은 아직 그대로 인 것 같아서 건의드립니다. 좁은 양산길에 어린이들도 많이다니니 잠시 다른 곳 보시는동안 언제 아이들이 뛰어들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마음이 불편하네요.. 기사님들 사이에서 손인사가 크게 중요한게 아니라면 눈인사정도로 대체하는 것이 어떠하신지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