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해요 불편해요 불편해요 불편해요
관리자
50대 중반에 대학생 자녀를 둔 평범한 가정주부 입니다.
오늘 59번 버스를 이용하면서 차내에 붙어 있는 알림글을 보았습니다
운행간격이 더 늘어 나단고 적혀 있네요
이건 회사 횡포인지 승객을 무시하는건지 도무지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안그래도 버스편이 자주 없어 불편한데 오는 시간을 30분마다??? 이게 말인가요
가끔 덕계시장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올때는 마을버스를 기다리는것도 힘들고
59번 버스는 자주 오지 않고 불편함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딸애가 부산대학교에 다니는데 학교 마치고 집으로 오는데 59번이 오는 시간이
더 멀어졌다고 걱정하네요. 저도 불편하고 자녀도 불편하고
푸른교통 윗분에게 부탁드립니다 제발 차량 좀 더 늘려주세요
안그러면 이사를 진심 고민해야 합니다.
정말 양산 살기 불편하네요 양산시 싫어요. 불편해요. 불편해요. 불편해요.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푸른교통 업무담당자입니다.
고객님이 불편하시다니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저희 업체에서는 59번 노선 운행시간이 현실과 맞지않아 초과근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고,
현실적인 운행시간을 부여하여 승무원들의 주 40시간 근로 및 최대 52시간 근로 시간을 준수하기 위해
사업계획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변경에 앞서 양산시와 많은 협의를 하였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그저 운행횟수를 줄여버린다면
늘어나는 배차간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수송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운행횟수를 줄이는 대신 차량을 늘리자는 방법과, 승무원을 2교대로 운용하여 운행횟수를 늘리는 등의 방법을
양산시에 제시하였으나, 양산시 측에서는 증차에 대한 비용과, 인건비등의 문제를 이유로
증차나 증원이 없는 단순한 감회만 이루어지는 방법으로 채택하여,
현재 58번, 59번 노선 모두 감회를 진행하여, 고객님께서 보신 알림글과 같이 오는 17일부터 운행될 예정입니다.
배차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증차나 2교대 시행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나,
당사에서는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므로 양산시 교통과 측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푸른교통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