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반 부산출발 심야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일단 엘지마트 앞에서 저는 타므로...
보통 12시 35분쯤 도착하는데...
20분부터 기다렸는데
안오더군요.
참고로 오늘 무지하게 추웠습니다. ㅠ_ㅠ
그래도 오겠지.. 하는 맘에 덜덜 떨면서도 기다렸죠.

솔직히...
양산버스 안오면 진짜
아무방법도 없어요.
택시탈려니 돈도 없었고
다른 버스도 없고...

한시 5분 되니 오더군요.
45분을 기다렸습니다!!!

솔직히..
기사아저씨가 뭔가 말씀이라도 해주길 바랬는데...
아무 말이 없길레...

조금 화가 났습니다.

저희 동네는 한시, 두시 차이가 엄청납니다.
굉장히 어둡거든요.

그리고 양산터미널에 도착하니
똑같은 12번 심야버스가 들어오더군요.
나참...

오늘 대체 무슨 일이 있었고
왜 차 한대가 안왔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진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음 좋겠어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