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사는 평범한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제가 이렇게 불편/건의 사항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버스가 버스 기사님들이 자꾸 저희 마을에 사는 사람들을 안 태워 주시기 때문입니다.제가 학교에 가기 위해 7시 40분 정도쯤에 나오면 버스 안에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그냥 가는 경우가 거의 매일 있습니다.그래도 그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그런 버스들을 자세히 보면 뒷 자리쪽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방송으로 조금만 뒤로 가 달라고 하면 안 돼는 건가요?방송을 해도 뒤로 안 간다는 말은 솔직히 거짓말 같습니다.사람을 태우고 나서 자리가 없으면 그 다음 정류장에 오기 전까지 계속 그 방송을 반복해 주면 사람들이 마지 못해서라도 뒤로 가 주지 않을까요?어쨌든 그렇게 해서 제가 학교에 가면 이미 지각을 한 것이 되어서 환경 위반란에 적히게 됩니다.그래서 제 사정을 말해드려도 그러면 조금만 더 빨리 나오라고 합니다.그런데 그게 말 처럼 쉬운게 아니지 않습니까?나오는 시간을 몇 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 합니다.저도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게 마음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또 그것만이 아닙니다.제가 40분에 차를 못 타서 50분 차를 타려고 하는데 50분에 차가 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그래서 얼마 뒤에 차가 오면 거의 8시가 넘어서 2~3대씩 한꺼번에 뭉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또 저는 학교에 지각을 하게 되어서 선생님의 잔소리를 들어 먹고 환경 위반란에 적히게 되지요.그래서 거의 한 달에 한 번 토요일 날에 남아서 5시까지 학교 청소를 하게 돼죠.그런데 그게 저만이 아니라 많은 친구들이 그런 일을 겪게 된다는 겁니다.어쨌든 이 문제들을 해결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