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현대차 저상버스 장애인 하차벨 대해 건의 드립니다. 일반벨은 소리가 딩동딩동 하는데 장애인 하차벨은 소리가 길고 매우 시끄럽습니다. 특히 운전하시는 승무원들에겐 매우 스트레스 에요. 승객인 저입장에서도 마찬가지고 몹시 그 장애인 하차벨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짜증이 납니다. 장애인 하차벨은 진짜 장애인 예를들어 지체 휠체어 타신분들 사용하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러나 장애인분들은 제가 버스타고 이리저리 투어 해본결과 1년에 한번이라도 장애인분들이 저상버스 이용하시는걸 볼까 말까 입니다. 거의 지체 장애인분들 보면 장애인 콜택시 주로 이용 하시더라고요. 해당 사진은 양산 세원버스 21번,23번 현대 전기 저상버스 입니다. 장애인 하차벨 막아 놓은거 보이시나요? 버스 승무원들이 오죽하면 장애인 하차벨 사용 못하도록 막아 놓겠나요? 저도 그 심정 알거 같습니다. 제가 이야기 한들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으나 승객도 그렇고 승무원분들 위해 불필요하게 장애인 하차벨 사용 안하도록 하기 위해 장애인 하차벨 사용 못하도록 사진 처럼 막아 놓거나 장애인하차벨 사용 못하게 차단 하거나 부탁 건의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박*현고객님
푸른교통업무담당자입니다.
먼저 저상버스 이용 중 느끼신 점을 정성껏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애인 하차벨은 일반 하차벨보다 약 3초 정도 더 길게 작동하는데,
이는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승객이 하차 의사를 표시했음을 승무원이 명확히 인지하고,
리프트 작동 등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설치된 장애인 하차벨은 단순한 편의 장치를 넘어서, 교통약자분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필수 설비입니다.
비록 실제 이용 빈도가 낮아 보일 수는 있으나, 당사 현대 저상을 운행중인 승무원 평균 년 2~3회 휠체어 승객을 탑승시키는 중입니다.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이동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배려이자 안전장치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더욱 따뜻한 대중교통 환경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푸른교통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