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아침 호포에서 출발해 원동으로 오는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있습니다.. 10시15분에 호포를 출발하여 원동에 도착하면 정확히 11시가 되는 버스를 3년이 넘게 타고 다니고 있는데 얼마전 버스 시간이 40분 앞당겨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침 시간 40분이 얼마나 큰 지 아시지요? 애들 학교 보내고 이것저것 정리하구 하면 그 시간이 딱 좋은데 버스가 없어져서 너무 속상합니다. 저와 함께 출퇴근 하는 아주머니 한명이 더 있는데 그 분도 그렇다고 하시구요 굳이 바꾸실 필요가 없다면 기사분을 위한 배차시간 보다는 승객을 위한 버스가 되길 바래서 이렇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림니다. 다시 한번 검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