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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아 보였습니다...
최미옥
안녕하세요 저는 12번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글올리는데 칭찬하는 방은 없는 것 같으네요
제생각에는 모든 버스기사분들이 다들 불친절하진 않는것 같은데 다들 비방하는 글들만 만무해서 참 씁쓸하기도 합니다.

저는 12번 버스를 타고 우연히 볼때마다 참 고마운 기사분이 한분 계십니다...젊은 분이신것같은데 초록색차두 몰고 다니실때도 타봤고 빨간색차두 몰고 다니실때도 타 본 것같습니다.
며칠전에는 차번호를 기억해 두었는데 8315차번호를 몰고 일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그 기사분은 젊은 분이신데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타시면 항상 그분들이 자리에 앉거나 어딘가 안정적으로 잡고 계시면 버스를 출발하셨고 그런 배려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1~2년 전인가 낯선 그 기사분을 처음 뵈었을때 새로온 버스기사구나 했는데 그 당시에도 비가 엄청 내리는 날이였는데 버스 타는 할머니가 자리에 앉을 동안 그대로 지켜보고 계시다가 안전할때 출발하는 모습에 참 젊은 분이 괜찮으시다 했습니다.
그래서 그 모습을 자주 보다보니 그 기사분을 칭찬해주고 싶었습니다.
대부분에 버스기사님들이 시간에 쫓겨 성난 얼굴이나 짜증스런 모습이 많으신데 그 기사분은 버스를 타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려 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무조건 버스 타는 노인분들에게 빨리 빨리 앉으라 타라가 아닌 자신 부모님처럼 대하시는 모습이 젊은 사람으로서 참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그 기사분이 참 기억에 남고 꼭 한번 칭찬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그 분 버스를 탔습니다. 빨간색 8315호 오늘 확실히 봐두었다 말씀드립니다. 그 분을 칭찬합니다!
오늘 약간 피곤해 보이시던데 참 수고하시고 앞으로도 건강히 잘 운전하시기 바라고 계속해서 승객의 안전을 잘 보살피는 기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시고 더 나은 버스회사가 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승객으로서 많은 의견 적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