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도로에서 멈추다니요.
학생
서두 다 자르고 딱 본론만 말하겠습니다.
어제 양산 터미널에서 12번 버스를 탔습니다.
그 시간이 밤 10시 좀 넘은 시간이었고,
신평(통도사)에 도착한시간이 밤 10시 50분 정도 였습니다.
기사 아저씨 성함과 차량번호를 알지 못하는 관계로.
저 시간대에 운전하신 분 이란 말이죠.
한참 잘 달려오다가,
방기 주유소 조금 못와서 갑자기 차가 시동이 꺼지네요.
그러더니 운전기사님.
사과의 말이란 한말씀도 안하시고.
뒷차올때까지 기다리라는 말 한마디 합디다.
제가 집이 방기라.
그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중교통이 도로에서 갑자기 멈추다니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조금더 철저하고 신중하게 대처할수는 없으셨는지요.
항상 이용하는 승객의 한 사람으로서.
나아지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