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언양까지 가는 12번 버스 성함이 김진환 기사님 입니다. 그 분이 운전하는 버스를 타고 양산인 집으로 가기위해 탔습니다. 그런데 제가 깜박 깊이 잠이 들어 언양종점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그때 저는 늦은 시간이고 학생인 저에겐 택시비도 없고 참 당황되고난감하였습니다. 그런데 종점에서 깨워주신 김진환 기사님께서 집이 어디냐고 물어 봐주셔서 양산이라고 했는데 기사님도 집이 그쪽이라하시며 기사님 개인차로 양산까지 태워 주셨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당황한 저에게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저의 가족에게 이런일들을 말 했더니 그런 기사분이 흔치 않다고 하시면서 참 고마워하셨습니다. 좀 늦은 인사 이지만 김진환 기사님 그때 당황한 저에게 먼저 물어봐주시고 태워주셔서 정말 집으로 무사히 잘왔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진환 기사님 홧~띵 기사님 같은 분이 계시니 세상은 아직 메마르지 않은것같습니다. 진심으로 칭찬드립니다. 짝짝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