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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을 보고도 그냥 지나가는 버스
김정연
2000번 버스 매일 타고 다니는 덕계 사는 사람입니다.
어제 정말 어이없고 황당해서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승객을 보고도 그냥 지나가는 기사
정말 황당하더군요
2000번 버스 한번 지나가면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30분은 기본이지요
저요 그차 탈려고 미리 나와서 기다린 시간이 20분이 넘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버스 뒷꽁무니보고 한참을
멍청 하게 서 있었습니다.
정신차리고 지하철 타고 노포동에서 301번 타고 갔지요

뭐하자는 겁니까?
기다리는 사람은 할일이 없어서\\
버스 하나 때문에 거기 서 있는줄 아십니까?
내가 247번이나 50번이 그냥 지나갔다면
이렇게 분하지는 않습니다.
집에 까지 가는길에 분해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승객한명 태우고 말고 영업에 지장없다 이거죠?
뭐가 그렇게 급하던가요?
그렇게 급하게 갈일 있던가요?
어디 화장실에라도 가고 싶던가요?
양산 가는 차를 피해 추월해 갔다면
정류소에 기다리는 승객을 위해 한번쯤은
세운다는 생각으로 가야지
그렇게 휑하니 지나가면 어쩌자는 겁니까?
지금 생각하니 다시 열받으려고 하네요
당신 얼굴 똑똑히 봤고
오늘 아침 출근 시간에도
차 막혀 서 있는 당신얼굴 똑똑히 봤어요?
절대 잊지 않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