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에서 화명동방면으로 진행하면서 다방삼거리 쪽으로 좌회전을 하는데 난데없이 12-1번이 직진차선에서 좌회전을 시도하면서 앞차량과 제가 운전하는 차량을 밀어붙이더군요. 그때 좌회전 대기차량이 절 포함해 총 3대 정도였는데 그걸 못기다리고 다른 차량을 밀어뭍여서 위험에 빠뜨리는 이유가 대체 뭡니까? 게다가 그 지점은 공사중이라 노면의 굴곡이 심하고 커브 각도가 120도 이상 꺾어지는 상당히 위험한 곳인데 거기서 그렇게 다른 차량을 밀어붙이면 어쩌자는거죠? 죽으라는겁니까? 그러더니 좌회전을 하고나서 제 뒤에서 상향등을 키고 따라오더군요. 그뿐아니라 다방삼거리에선 분명 내송쪽으로 가야할 버스가 시청방면으로 좌회전하는 차선에 정차하더니 아니나다를까 신호를 무시하고 그대로 직진하더군요.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다음 내송삼거리 교차로에서도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을 합디다.
도대체 이게 뭡니까? 앞차량에 상향등을 비춰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행위는 처벌대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의 통행도 많고 과속하는 차량이 부지기수인 그런 교차로에서 그런식으로 신호위반을 하면 어쩌자는겁니까? 승객의 목숨을 담보로 위법행위를 하는 기사를 그냥 두신다면 언제가는 댓가를 치루게 될겁니다. 위와 같은 푸른교통 소속의 버스들이 다방삼거리부터 부산방면, 덕계방면으로 오가면서 과속, 신호위반 밥먹듯이 하는거 알고는 있는지요? 일일이 지적하기 귀찮아서 참고 있었는데 이젠 안되겠군요. 출퇴근 코스라서 매일같이 목격합니다. 뿐만 아니라 앞쪽 풀입문 외부 상단에 달려 있는 보조 조명의 경우 짐작하건데 야간에 승객의 승차시 도움을 주기 위해 달려 있는것 같던데 도대체 왜 승차시가 아닌데 주행중에도 그걸 키고 달리는지요? 뒤를 비추게 되어 있어 버스를 따르는 차량은 눈부심으로 인해 안그래도 어두운 양산-부산간 지방도를 달리는데 위험천만입니다.
그 기사가 자기 가족을 태우고도 그런식으로 운전 할까요? 더이상 묵과하기엔 제 양심이 허락하질 않는군요. 법규위반 사실을 볼때마다 앞으로는 홈페이지에서 항의 하지 않겠습니다. 양산경찰서에 진정을 넣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