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 5분 울산행 버스를 타려고 노포동에서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출발 시간을 넘어가면서도 아무런 얘기도 없이 5분차가 증발해버렸습니다. 비도 오고, 아침 출근길에 버스를 타려고 아침 일찍 일어나 왔는데 거의 30분 가량을 길에 서서 버려야했습니다. 실수일 수 있지만 왜 버스가 없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도 없이 그냥 그대로 넘어가는 것은 매일 아침 2100번을 이용하는 손님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봅니다. 오늘 정말 화가 났습니다. 고속버스만 신경쓰지 마시고 시외버스에도 신경좀 쓰세요.!! 1127번보다 돌아가지 않아 즐겨 이용하는데 이런식이라면 더이상 2100번을 이용할 이유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