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5일 오후 3시30분즘인가..

무거동에서 버스를 와이프와 같이 탈려구 했었는데,

버스기사 아저씨가 애완견데리고 탄다고 머라 하더군여,(애완견 2개월되씀)

오전에 부산에서 울산갈대는 버스 잘 타구 왔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여,, 그것까지는 별문제 없다구 칩시다.

그래서 기분나빠서 제가 와이프보구 내리자구 했더니만,

기사아저씨 왈 : 짝지끼리 같이 못앉아간다구 차에서 내리냐?

일케 말하더군여,,

강쥐 델구 탄다고 궁지렁댄게 아저씨였자나여,, 하면서 따졌더니만,, 기냥 출발해버리더군여,,

나참,,어이가 없어서리.. 와이프는 차로 뒤좆아가자구 하던데,, 제가 기냥 참았습니다.

제차는 울산에 놔두고 와이프차는 부산에 놔두고 다니는데.. 제가 출퇴근을 버스로해서 늘 애용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몰지각한 기사분이 있더군여,, 그 많은 승객들이 우리를 보고 머라구 했겠습니까.,,기분 정말 나쁩니다.

기사분 명찰은 확인 못했구, 버스넘버만 적어놨습니다. 친절교육좀 잘시키기 바랍니다.
푸른교통 1531 이더군여..

* 글구 기사아저씨한테 전해주세여,,
울집 강아쥐 3일에 한번씩 목욕시키고,예방접종,구충제도 꼬박고박 챙겨먹고, 아저씨보다 더 맛난음식 먹고 사니까 아저씨나 청결유지 잘하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글궁, 어려보인다구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 하나만 더 물어봅시다..
강쥐 못델구 탑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