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교통 버스인 2000번 버스의 배차 시간표 확인결과 9시 45분에 명륜동 출발 버스가 있다고 되어있네요... 그렇다면,, 버스가 총알처럼 날아온다해도 9시 45분은 지나서 올테고,, 거북이처럼 40Km/h로 온다고해도 10시 30분은 지나지 않아야 정상적인 것 아닐까요? 명륜동에서 금정구청까지 구간의 규정속도는 70Km/h 이고,, 주말이라 버스전용차선의 이용한계를 배제한다고 해도 한시간동안 버스가 오지 않는다는 건 이해가 되질 않네요.. 도대체,, 왜!! 무슨사유로 인해서...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는거예요!!!! 적어도 시간을 확인한 후 기다리는 고객의 편의를 눈꼽만큼이라도 배려했다면 올바른 배차시간을 제공하던가 일반인의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시간대에 도착해야 정상 아닌가요? 전후 30분씩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기에 날씨가 너무 춥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갑자기 줄어든 노선을 비롯해 승객의 입장에서 불편한부분이 다소 있지만 회사의 이익과 손실을 바라본 관점에서 제가 왈가왈부할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멀쩡히 있는 배차시간을 지키지 않고 운행되는 버스는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 시간대에 버스가 사라진 것인지 아니면 임의로 운행을 안한것인지 확실한 해명과 더불어 단 한명의 고객이라도 푸른교통 버스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것에 대해 사과하십시오.. 그럼 이만...